일상과 작은 습관14 과자랑 간식 좋아하는 40대, 절제 안 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과자랑 간식을 정말 좋아한다.“조금만 먹어야지”라는 다짐은 봉지 뜯는 순간 증발한다.한 봉지는 눈 깜짝할 사이고,“어? 벌써 없어?”가 아니라“어… 없네?” 할 때가 많다. 작년부터 나름 다이어트 중이라 절제하고 있지만이게 안 좋아해서 안 먹는 게 아니라,좋아하니까 일부러 안 먹는 쪽이다.문제는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두 아들들도 간식을 엄청 좋아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빵…주말엔 특히 더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평일엔 회사에서 동료들과 나눠 먹고주말엔 아이들과 같이 먹고“조금만”이 하루에 몇 번이 되는지 모르게 쌓인다.이렇게 야금야금, 진짜 조용히 살이 붙어왔다. 사실 예전엔 이 정도 먹는건 괜찮다고 생각했다.애들 키우는 집이 다 그렇지 뭐.먹는 재미라도 있어야지 하며 핑.. 2026. 2. 8. 다이어트 중인데 가족 간식은 포기 못할 때, 나는 이렇게 한다 다이어트(식단조절) 시작하기 전의 나는,사실 간식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아이들이 한창 성장기라 집에 있으면“엄마 뭐 먹을 거 없어요?”라는 말이 하루에도 몇 번씩 나온다. 주말이면 과자에 아이스크림은 거의 기본 코스였다. 특히 초딩이 우리 둘째는 아이스크림을 너무 사랑한다. 평일에는 회사에서동료들과 나눠 먹는 간식이 있고,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먹는 간식이 있다.그땐 ‘나는 많이 안 먹는 것 같은데?’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딱 그 지점이 문제였던것 같다.조금씩, 야금야금.의식 없이 먹는 간식들이 모여 살이 된 것 같다.나는 다이어트 중이고 가족들 간식은 포기 못할 때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열심히 먹은 아들들의 간식을 끊을 수는 없었다솔직히 말하면아이들 간식을 아예 안 주는 건 불가능하다.. 2026. 2. 7. 두통 심할 때 타이레놀 한 달 이상 장기복용 계속된다면? 그냥 두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두통이 심해지면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타이레놀을 찾는다. 나도 그랬다.때는 바야흐로 2020년 가을. 평소 두통과 거리가 멀었던 나는 머리가 지끈거리면 “아,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약 하나 꿀꺽했다. 타이레놀 한알로 하루가 괜찮아졌다. 문제는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한 달 가까이 계속되어 두달 이상 장기복용이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땐 전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오래 먹어도 괜찮나? 하는 걱정도 살짝 있었으나 그냥 ‘요즘 내가 무리했나 보다’ 정도였고 가을쯤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던터라 무심하게 넘겨버렸다. 1. 타이레놀을 먹어도 두통이 반복된다면?녹내장은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보통 긴장성 두통이나 피로성 두통은•잠을 자고•스트레스가 줄면 조금씩 나아진다고 한다.그런데 약을 먹어도 계속 같은.. 2026. 2. 4. 녹내장 초기증상, 통증 없는데 두통만 있었다|5년째 유지 중인 실제 경험 벌써 5년전 가을. 평소 눈이 아픈 적은 없었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두통이 자주 왔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무겁고 침침했습니다.“피곤해서 그렇겠지.”그래서 타이레놀을 자주 먹었고, 모니터를 많이 봐서 그런 거라 스스로 결론 내렸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녹내장 초기증상이었어요.녹내장은 참 교묘한 병입니다.눈의 통증은 전혀 없었고, 증상도 애매합니다.시야가 확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날 갑자기 안 보이는 것도 아니죠.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피로, 두통, 일시적인 침침함 정도로 넘깁니다.저 역시 “잠을 못 자서 그렇다”, “스트레스 때문이겠지”라고 생각했어요.그러다 건강진 결과에 “녹내장 소견이 있으니 정밀검사를 받아보세요”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때 녹내장을 처음 알았어요.다음날 당장 검.. 2026. 2. 2. 아침 공복 몸무게 왜 늘까? 짜게 먹으면 체중이 더 나오는 이유 2월 나의 다이어트 목표는 단순하다.더 많이 빼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1kg을 줄이고 그 무게를 유지하는 날을 더 많이 만드는 것.예전 같으면 “이번 달엔 꼭 몇 kg 감량!”을 외쳤겠지만이제는 그 목표가 오히려 부담이 된다.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든 내 몸은 예전에 내 몸이 아니고 내 맘대로 되어지지도 않는다. 요즘도 아침마다 공복 몸무게를 잰다.화장실 다녀오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상태.큰 의미는 없지만 뭔가 위안은 된다.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그 몇 초 동안괜히 숨을 참고 숫자를 기다린다.그런데 가끔은 전날 꽤 조심해서 먹었는데도숫자가 오히려 올라가 있을 때가 있다.특히 전날 음식을 조금 짜게 먹은 날이면 더 그렇다.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의문이 생긴다.짜게 먹으면 정말 체중이 더 나오는 걸까.. 2026. 1. 29. 중년이 되니, 빼는 것보다 ‘유지’가 목표가 됐다 내 나이 어느덧 50이 코앞이다.나이를 먹는것 만큼 체중이 조금씩 늘더니어느순간부턴 줄어들 줄 모른다.중년이 되면서 다이어트의 기준도 달라졌다.예전에는 ‘몇 kg을 빼야 한다’가 목표였다면,지금은 솔직히 말해 더 이상 찌지만 않아도 성공이라는 생각이 든다.젊을 때는 조금만 신경 쓰면 금방 빠졌다.며칠 식단을 줄이고, 운동을 조금만 해도몸이 바로 반응해 주던 시절이 있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같은 방법을 써도 결과가 따라오지 않았다.체중계 숫자는 쉽게 움직이지 않았고,괜히 마음만 더 조급해졌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지금의 나는 예전의 몸이 아닌데,왜 같은 기준으로 나를 몰아붙이고 있을까?’그래서 목표를 바꿨다.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지 몰라도적어도 더 나빠지지는.. 2026. 1. 28. 이전 1 2 3 다음